금속유령 -고유 명사 : 액체 인간

에스퍼들을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만들어서 더더욱 그 능력을 끌어올리게 된 액체를 의미한다. 이미 인간으로서 그것은 전무. 다만 일종의 자원이자 기분 나쁜 살색 액체에 불과하다. 액체인간이 됨으로서 어떠한 일도 할 수 없게 되지만, 그 대신 초능력은 더더욱 강력해 진다고 한다...지만 이미 인성도 뭐도 없는 액체에게 그런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스트 포이즌의 재료이다.

고스트 포이즌은 인류 최악의 흉기. 일종의 가스 상태로 살포되며, 즉효성의 생물 화학병기와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했다. 사실 고 전쟁의 최후에 벌어진 '대 파괴'는 컨트롤이 불가능해진 액체 인간들이 대기로 퍼져나가며 폭주하자 벌인 최후의 방법이였다. 이 대 파괴가 없었다면 지금의 인류는 남아있을 수가 없었으리라.

보통의 인간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덤벼들어 그 역시 기화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게다가 그 분량이 많이 뭉칠수록 초능력을 이용해서 습격하기도 하는 등, 정말 어이없는 힘을 지닌 괴물. 하지만 초능력자를 이용해서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전쟁을 벌이던 이들이 전황이 점점 흉흉해지자 서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 금단의 병기들은, 전장에서 서로 뿌려낸 액체 인간들이 서로 뭉처서 하나의 덩어리가 되기 시작하자 컨트롤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는 전쟁을 멈추게 하고 대 파괴를 일으키게 한 주범일까. 대 파괴가 없었다면 오히려 인류가 액체 인간들에 의해서 멸망했을 거라는 것이 무척이나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액체 인간이 결정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다. 인간들은 어떤 의미선, 자신들이 비롯한 멸망을 피하기 위해서 이 별 전체를 태운 것이다.

by 달지않은고구마 | 2005/04/11 12:27 | 설정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goguma.egloos.com/tb/118529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유피테르 at 2005/04/11 12:40
...초능력자의 기화라니, 대체 몇명이나 기화시킨건가요...
Commented by 달지않은고구마 at 2005/04/11 12:46
많이 많이(...)
Commented by 쥬리스 at 2005/04/16 21:56
...그러니까, 창세기전3 파트2? 뭐라더라...그...엑토프라즘?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