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유령 -기체 : 브로큰 윙

천사와도 같은 빛의 날개를 지닌 아름다운 순백의 기체였다. 본명은 '허식의 마왕'이며, 브레이크 윙은 추락해서 더 이상 날 수 없게 되어 버린 후 탑승자인 카이트가 새롭게 붙인 이름이다.

카이트가 타고 온 골렘으로, 기체 이곳 저곳이 박살 나 있었지만 희누의 실력과 정크샵의 싼 부품으로 거의 개장되었다. 온통 백색의 기체였지만 정크샵의 부품들이 군데군데 들어가, 지금은 조금 얼룩덜룩 해진 것을 희누가 자신의 취향대로 체색 해 버렸다. 희누가 자신이 공짜로 수리해 주겠다고 스스로 나선데다가, 자신의 예금으로 부품까지 사 가면서 까지 뜯어보고 싶어 했을 정도로 뛰어난 명품이었을 듯. 기본적으로 데빌 코드의 골렘은 거의 수가 없다.

수리를 빙자한 혹독한 개수작업으로 인해, 이전에 지니고 있었을 비행기능을 상실해 버렸지만 희누의 말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한다.

동력 보급이 필요 없는 마법적 제네레이터를 탑재하고 있다. 본체의 전장은 디스텔의 스켈레톤보다 조금 작은 듯. 그러나 각종 옵션 파츠를 포함하면 조금 과장해서 두 배는 커 보인다. 과거에 사용한 비행용 부스터를 이용해서 무척 빠른 속도로 전진기동이 가능하다. 옵션 파츠를 합쳐서 강력한 위력의 리니어 레일케논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지만, 탄약도 없는데다가 개수과정에서 기체 단독으로 리니어 레일케논으로 옵션 파츠 변경이 불가능해져 버렸다.

참고로 브레이크 윙은 날개가 부숴진 체 추락해버린 본인과 기체를 동시에 비꼬는 이름. 카이트는 여러모로 꼬인 녀석인 것 같다. 덤으로 작명센스도 없다.

by 달지않은고구마 | 2005/04/11 15:31 | 설정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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