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 것이었다.

고구마와 모에는 근간. 떼면 섭섭하고 서로 말라 죽는 관계. 그리고 진짜로 말라 죽을뻔 한 고구마. 그의 가사 회생책은...

이제 금속유령은 보이밋걸도 아닌, '걸밋걸' 스토리가 된다!

죽은 할아버지. 트레져 헌터가 되기 위해 떠나버린 오빠. 홀로 남은 희누가 정크샵의 컨테이너에서 발견한 것은… 정체불명의 이상한 기체와 유령이 되어버린 그 기체의 생체 부품이었다.









"누군가와 같이 자는 건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아."

"난 처음이지만."

"디스텔은 유령이면서 용케 이렇게 따듯하네."

"난 잘 모르겠어."

"하지만 역시 껴안아도 오빠보다는 좀 작다. 여자애라는 거네."

"희누가 나보고 작다고 하니까 이상해. 희누도 나랑 별로 다를게 없는데."

"…응. 난 작아."

"…."

"안아볼래?"

"응."



가자 포스트 백합(응?)





그리고 두 소녀를 중심으로 회전하기 시작하는 주변 환경들. 급변하는 일상을 등진 희누와, 그녀의 일상에 가장 큰 파격이었던 디스텔이 함께 세상으로 나온다.

무수한 강철의 거인들이 대지 위에서 움직이고, 또 대지 아래에서 잠든 세계. 새롭게 일어서려는 문명과 그 문명의 발목을 잡는 과거의 상처들. 새 시대의 소녀와 과거의 소녀가 만나면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 된다.

by 달지않은고구마 | 2005/05/26 02:00 | 잡동사니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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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바람조각 at 2005/05/26 02:19
...정말 백합 하아하아? [...]
Commented by 달지않은고구마 at 2005/05/26 02:25
저 포스팅으로 말 할 수 있는 건 모두 말 했습니다(...)
Commented by 바람조각 at 2005/05/26 02:58
물밑에서 지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Commented by 달지않은고구마 at 2005/05/26 03:04
감사합니다. 힘이 나는군요. 뭐라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정말로 뭐라도 써버리면 안 되지만.)
Commented by 메르츠키엘 at 2005/05/26 03:16
말은 필요없다. 안드로메다로 꺼져라 ㅇ0ㅇ 비룡승천파아아아아
Commented by 유피테르 at 2005/05/26 10:20
...으하으하으하으하하하(..) 게다가 무려 상대는 유령!
Commented by Sina at 2005/05/26 11:56
후, 잘 왔다 (어이)
Commented by 고구마바보 at 2005/05/26 20:27
ㅎㅎㅎ 나도 고구만데~
Commented by Freiheit at 2005/05/26 23:34
산시가 어디간거야!!!
Commented by 프리스티 at 2005/05/27 00:23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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