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6일
위화감
소싯적 작성했던 고등학교 1학년 당시의 학교 숙제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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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문화가 좋다. 하지만 일본 문화도 좋고 미국 문화도 좋으며 유럽 문화도 좋고 아프리카 토속 문화도 좋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건 전부 좋다... 문화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하다못해 식인종들의 식인 문화라도 나는 사랑할수 있다... 물론 메뉴가 나와 나를 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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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제 와서 다시 읽어보니 붉게 표시해둔 저 부분이 눈에 밟힌다. 난 어째서 메뉴가 나와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라고 쓰지 않았던 것일까.
하지만 아마도 이전의 나에게 왜 아래처럼 쓰지 않았냐고 물어본다면, 왜 그렇게 써야 하는지 역으로 물어오겠지. 결국 어느 쪽도 대답할 수 없을 것이다.
사소한 딴소리 - 저 문화 종류 나열의 편중성은 그 당시 내가 접했던 문화의 주류가 무엇이었는지 알려주는 좋은 셈플이다.
사소한 딴소리 2 - 예전에 내가 썼던 글들의 무덤을 해집는 중. 자기가 썼던 글을 읽고 재미 있어서 나 스스로가 자지러지게 웃는 느낌은 엄청나게 상쾌하다. 그 글을 쓰던 무렵의 나 자신은 미래의 자신이 그걸 보고 웃을 것을 알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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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문화가 좋다. 하지만 일본 문화도 좋고 미국 문화도 좋으며 유럽 문화도 좋고 아프리카 토속 문화도 좋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건 전부 좋다... 문화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하다못해 식인종들의 식인 문화라도 나는 사랑할수 있다... 물론 메뉴가 나와 나를 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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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제 와서 다시 읽어보니 붉게 표시해둔 저 부분이 눈에 밟힌다. 난 어째서 메뉴가 나와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라고 쓰지 않았던 것일까.
하지만 아마도 이전의 나에게 왜 아래처럼 쓰지 않았냐고 물어본다면, 왜 그렇게 써야 하는지 역으로 물어오겠지. 결국 어느 쪽도 대답할 수 없을 것이다.
사소한 딴소리 - 저 문화 종류 나열의 편중성은 그 당시 내가 접했던 문화의 주류가 무엇이었는지 알려주는 좋은 셈플이다.
사소한 딴소리 2 - 예전에 내가 썼던 글들의 무덤을 해집는 중. 자기가 썼던 글을 읽고 재미 있어서 나 스스로가 자지러지게 웃는 느낌은 엄청나게 상쾌하다. 그 글을 쓰던 무렵의 나 자신은 미래의 자신이 그걸 보고 웃을 것을 알고 있었을까.
# by | 2005/11/26 03:21 | 잡담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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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건.. 그런글쓰면서 미래의 나에게 던지는 질문들이 자주 있어서 그런지 과거의 저와 대화를 하면 즐겁기도하고 가슴한편이 아려서 좀 야릇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