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혐오 따위에 빠졌던 내가 바보다.

인생은 불공평하다.

애초부터 불공평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만사가 불공평 한 것은 당연한 것이니까.

불공평함을 인정하는 순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직시할 수 있게 되었다.

난 내가 지닌 것을 휘둘러보겠다. 가지지 못한 것은, 애초부터 없던 것이니 상관 없다. 어차피 인생은 불공평하니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휘둘러서 안 된다면, 그건 원래부터 내가 그렇게 태어났다는 증거다. 슬퍼할 필요는 없다. 원래 그런 것이니까.

어차피 불공평하다면, 모든 것을 가진 존재가 되는 것이 불가능 하다면 난 내가 가진 것으로 그 무언가를 이뤄보겠다.






어떤 분 덕분에 이 웃기지도 않은 추잡한 궁상을 시작한지 몇 시간만에 회복이 끝났습니다. 자기 혐오? 인간은 매 순간을 살아가기도 바쁜데요.

by 달지않은고구마 | 2005/12/19 09:29 | 잡담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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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ord at 2005/12/19 09:58
음.. 밑에 감기바이러스 이야기는 필요도 없었군요;;
밑에서부터 읽다보니 어느새 해결이 되셧군요^^

현재의 자신을 인정해버린다는것은 간단해 보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면하고 있는 진실이지요.
Commented by 달지않은고구마 at 2005/12/19 10:07
초 특대 치유약을 맞아버렸심다. 약빨 무진장 세군요.
Commented by 쥬리스 at 2005/12/25 00:04
...아, 일주일 동안 몰아서 밸리 체크하니까 이런 난점이 -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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