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기억



꿈은 기억이 쉽지 않군요.

아무리 재미 있는 꿈을 꿨다 해도, 되새김질을 충실히 하지 않으면 숭숭 구멍이 뚫리거나 완전히 잊혀져서 사라집니다.



그래서 포스팅거리 하나가 날아갔군요. 발군의 개그였는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런 꿈을 꾸는 제 자신이 ㄱ-)



아아, 어쨌든 꿈 속에서 나왔던 '조금 심한 방랑벽이 있는, 인생 경험이 풍부한 갓 꺾인 남자 선생님'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그런 여학생 가르치려면 머리 뽀개지겠죠. 이쁘면 뭐합니까, 쓸모가 없는데(...)

물론 이 '선생과 학생을 동시에 컨트롤 해야 하는 교장선생님', 힘내세요. 다른 말씀 드릴 수가 없군요 ㅠㅠ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여학생'은, 뭐... 뭘 해도 인생이 재미있겠지 넌 ㄱ-; 언제나 엔돌핀에 쩔어서 마약 중독자같은 쾌락을 누릴테니까 -_-;; 그래도 다른 사람에겐 피해좀 주지 마라. 자각하지 못 한다는 점이 가장 질이 나빠 ㄱ-;



판타지판 남 교사 ♡ 여 학생의 연애기담 비슷한 것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1g정도 있었던 교육적인 이야기였심다.

by 달지않은고구마 | 2006/01/09 13:00 | 미분류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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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유피테르 at 2006/01/09 13:08
본인은 어떤 캐릭터셨길래?
Commented by 달지않은고구마 at 2006/01/09 13:09
3인칭 관찰자 시점이였심다.
Commented by 美妙 at 2006/01/09 13:10
..작가관찰자 시점이 아니라?! <-
Commented by jenu at 2006/01/09 16:00
아잉 아쉬워라
Commented by 이모군 at 2006/01/09 19:36
남교사♡ 가 되고싶어요 >_<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6/01/09 21:53
왠지 마지막 말과 본문이 틀린 것 같군요.
Commented by Lord at 2006/01/10 02:01
재미있는 꿈을 꾸는것은 정말 좋죠^^

가끔 재미있는 꿈을 꾸면서 혼자 꿈속에서 킥킥대면 그 킥킥거리면서 웃는 짧은 시간동안 이게 꿈이다라는걸 자각하다가도 웃음을 멈추고나면 바로 잊고 다시 꿈에 몰입하게 되는.. 그런게 좋죠

저는 지금도(벌써 몇십년째 계속되어온 습관) 잠자는 머리맡에 노트와 라이트펜(빛이 나오는 볼펜)을 준비해놓고 잔답니다;;
Commented by 고산묵월 at 2006/01/10 19:55
진짜로 꿈은 기억하기가 무지 힘들어요;
인상깊었다 하더라도 깨어난 지 3시간 이내로 거의 희미해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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