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음, 그런데 이제 슬슬 사람이 다른 사람을 칼이나 총이나 기타 무력으로 후려 갈기는 이야기는 그만 만들고 싶은데.

다른 생명체를 공격하는거라면 꼭 사람이 아니어도 할 수 있잖아.

역시 사람과 사람의 갈등이라면, 총칼보다는 마음이지. 마음과 마음.

그런 의미에서 예전에 시도하려 했던 러브코미디나 써볼까, 싶지만 제가 거주하는 군대라는 장소는 그야말로 러브코미디랑은 거리가 세계에서 가장 먼 장소라 ㅠ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몇분 후 마음에 울리퍼지는 냉정한 소리.

'음, 그런데 이제 슬슬 사람이 다른 사람을 칼이나 총이나 기타 무력으로 후려 갈기는 이야기는 그만 만들고 싶은데.'

...내가 언제 뭘 '만들기나' 한 적 있더냐.

흑흑흑





자신감과 주제파악의 이 미묘한 벨런스야말로 제 장점 중 하나쥬.

단점은 자신감이 종종 오만이 되고, 주제파악이 종종 자기비하가 된다는 점.

by 달지않은고구마 | 2006/07/11 12:55 | 잡담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goguma.egloos.com/tb/255403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유피테르 at 2006/07/11 12:58
군대를 세상 최고의 러브코메가 벌어지는 장소로 만드는 작품도 있더군요.
노파심에서 말하지만 여성향입니다(..)
Commented by 달지않은고구마 at 2006/07/11 13:01
유피테르// 확실히 그건 여러 의미로 판타지로군요(...)
Commented by 로교 at 2006/07/29 15:30
외박나왔심다. 곧 들어가야 하네요. 하하?!
Commented by 후카 at 2006/07/30 15:23
후카궹요우.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요즘 마비노기에 복귀 했습니다.
던바튼에 항상 보이던 멤버가 조금씩 빠지고 있어서 슬슬하군요.
근황을 들려주세요
Commented by 승네군 at 2006/08/22 23:16
군대가 여성향 이었군요..(충격적인 덧글에 대략 정신이...)
....
아... 소설에서 여성향...음음..

군대에도 여군 장교가 있을텐데요.. 개중에 나름 괜찮다는(이쁜게 아니라 귀여운..) 장교도 있긴 합니다...

러브 코메디 충분히 가능합니다...-.-;

갑자기 신의 부르심(...)을 받아 들려 봤습니다..ㅎ;
Commented by 로교 at 2006/08/27 17:28
아아 안습 ㅠㅠ 저도 장소가 장소인지라(..)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