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1월 14일
여동생입니다.
누가 군바리 아니랄까봐 하도 음침하게 해 놨길래 제가 좀 화사하게 바꿔 봤습니다. 밑에 창공의 항해자 설정이 있는데, 요즘 오래비랑 전화로 열심히 얘기 하던 것입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이제 군대에서도 글을 조금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일주일 동안 A4용지에 글자 크기 10p로 꽉 채워 50페이지 분량을 써뒀더군요. 오늘 면회 가서 받아 왔습니다. 소녀.소년 해양 모험 대활극이라고 하면 될까요. 세계관도 캐릭터도 꽤 마음에 듭니다. 읽고 나니 다음 거가 읽고 싶어지더군요. 마음에 드는 캐릭터나 장면은 그려 볼까 합니다. 오래비는 동업자를 원하는 거 같지만, 제가 그림쟁이를 하기에는 의욕이나 실력이 딸려서--; 조금씩 옆에서 끄적 거리고. 오래비가 힘든 상황에서 글을 쓸 수 있게끔 당근과 채찍으로 다스리고, 바깥 세상과 매개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창공의 항해자 제가 받아온 분량은 다음에 타자로 치고 수정 좀 한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오래비의 지인 분들과 오래비 글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 주셨던 분들을 위해~ 라기 보다, 오래비가 제대 했을 때 쪽팔려 하지 않고, 시간 헛 보내지 않았다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게 하려 합니다. 어떤 분이나 와주셔서 재밌게 읽어 주시면 좋고요. 재밌다거나 이러한 부분은 좀 그렇지 않는냐는 말을 남겨 주시면 더더욱 고맙겠습니다. 이건 글쟁이에게 엄청나게 필요하고 힘이 됩니다. 제가 재밌다고 느꼈으니 재미 없진 않겠지만( '') 아무래도 저와 오래비는 객관적으로 볼 수 없거든요.
어쨌든 이리저리 하여 이 블로그는 군바리 보다 화사한 십대 소녀가 접수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어쨌든 이리저리 하여 이 블로그는 군바리 보다 화사한 십대 소녀가 접수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by | 2007/01/14 00:37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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