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08일
가제) 살인자들의 티켓
설정 중 많은 부분이 지금껏 자주 봤었던 것들입니다. 여러번 소개 되었던 것들을 이런 식으로 제목과 몇몇 부분만 바꾸어서 올리는게 좀 창피하긴 합니다. 그래도 일단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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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죽음으로서 세상에 면죄부가 나타났다. 모든 죄를 사하기 위해 조물주의 아들이 조물주들을 위해 생명을 바치니, 이 숭고한 희생으로 인하여 면죄부가 세계 만파에 퍼져서 원죄를 사했노라.
하지만, 그렇게 원죄는 사라졌건만 아직도 인간들은 자신들이 죄인이라 칭하였다. 그래서 사해진 원죄는 다시 찾아왔고, 그 때문에 목적 잃은 면죄부는 세계 각지를 떠돌며 무의미하게 퍼져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 그 면죄부가 한 곳에 모이기 시작했다.
면죄부가 모이는 땅 - 서울
누군가의 장난 때문인지, 거대한 계획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서울을 향해서 온 세계 전체에 퍼져있던 면죄부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모든 죄악의 무게가 가벼워졌고, 그 때문에 인과응보의 법칙이 붕괴된다. 더 이상 응보가 존재하지 않는 땅. 그 땅의 악의들은 차츰차츰 자신들의 목을 강력하게 조이고 있던 고삐가 사라져감을 느낀다.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서 서울로 몰려드는 어둠들.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한 몇몇 사람들과 그 자유를 독점하고 이용하려 드는 몇몇 사람들. 과연 면죄부를 얻어서 자신이 이전에 지어왔고 앞으로 지을 모든 죄악을 사면받을 '어린 양'이 될 자는 누구인가?
자신의 죄를 사하기 위한 살인자들의 경주가 지금 시작된다.
---------인물 소개- 소녀 1-----------
자신의 친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죄책감에, 재혼한 어머니의 남편을 유혹해서 살해해버린 소녀. 그 후 끝없이 리핏되는 살인의 이미지. 소녀는 살기 위해서, 그리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 살인 이미지의 각종 상황과 결과를 끝없이 변경하면서 살아간다. 어떨때 소녀의 손에 들린 것은 컷터 나이프였고, 어떨때 소녀의 손에 들린 것은 망치였고, 어떨때 소녀의 손에 들린 것은 쇠젓가락이였고, 어떨때 소녀는 맨손이였으며, 살인 대상도 죽은 아버지와 양부, 어머니, 친구, 지나가던 행인, 어딘가에 나온 이름도 모를 누군가로 끝없이 바뀌어 나갔다. 겉으론 세상을 평범하게 살아가면서도, 속으론 끝없이 사람을 죽이면서 무한한 경험치를 포식하며 살아간 소녀. 소녀는 오늘도 하루를 마감하면서, 마지막으로 미쳐가는 자신의 목을 조르는 상상을 하면서 잠이 든다. 과연 소녀는 꿈속에서 만큼은 쉴 수 있을까.
*너무 자주 소개를 한 그 녀석. 애초에 인물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던 탓이리라. 세계관보다도 생존률이 좋은 인물이라니.
---------인물 소개- 소년 1------------
좋고 옳은 것은 신에게 빌어야 하지만, 악하고 그른 것은 귀신에게 빌어야 한다. 귀신을 위한 제삿상에는 반드시 올라야 하는 음식이 있으니, 그것은 인간의 고기이다. 아주 오랜 전통에 따른 사람 백정 집안. 그들은 대대로 이 땅의 힘 있고 욕심 많은 이들을 위해서 귀신을 위한 제삿상을 차리던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그 사람들은 더 이상 귀신의 힘 보다는 돈과 권력의 힘을 중하게 여겼고, 그 때문에 이 사람 백정들은 철저하게 제거되기에 이른다. 존재 자체가 죄악이며 하나의 거대한 스켄들이였으니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아무 것도 모를 것이라는 이유로 소년은 살아남았다. 하지만, 소년은 모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 만으로는 아무 것도 의미가 없었다. 소년은 어째서 아직도 냉동실에 고기를 채우는 것일까? 소년은 어째서 아직도 사냥을 하는 것일까? 사람을 사들이는 것일까? 어느날 소년은 독특한 느낌의 소녀를 만난다. 자신과 닮았으면서도 한 구석도 닮은 구석이 없는 소녀를 만나고서, 소년은 사랑과 증오를 동시에 느낀다. 그리고 그날 밤, 냉동실의 모든 고기를 버려서 그녀를 위한 자리를 만들고, 그녀를 위해서 칼을 갈았고, 그녀를 위해서 편지를 썼다. 방과 후, 잠시 시간 좀 내주지 않겠냐고.
*이 녀석도 본 적 있을 녀석.
----------인물 소개- 소녀 2------------
세상을 바꾸려면 세상을 파괴해야 한다. 내가 아니면 누가 지옥에 떨어질 것인가? 하지만, 내가 지옥에 떨어져 버린다면 대체 그 누가 세상을 바꿀 것인가? 이름도 정체도 희미한 소녀는 오늘도 면죄부를 모은다.
*악의 축? 혹은 히로인?
----------인물 소개- 소년 2------------
도와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도 어쩌다보니 소녀 2를 돕기 시작한 소년. 그는 그녀가 무얼 하는지도 모른다.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그저 그 소녀가 오직 혼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안쓰러워서 돕기 시작했을 뿐이다. 이윽고 일이 끝나고, 소녀는 소년에게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학교 옥상에 그려대던 의미 모를 문양들이 그려져있던 책 한 권만을 남기고.
*이 이야기에서는 별 의미가 없지만, 사실은 영원의 밤의 메인 캐릭터. 칭호는 위시 브레이커. 평범함이 장점이자 무기. 악운에 강하다. 크로스 오버 정도로 보면 된다. 이 이야기에 녹티스나 기타 등등이 등장할지 안 할지는 현 시점에서는 작가도 모른다. 기획단계니까요옹.
기타 인물들----
각가지 이유와 사연을 가진 살인자들, 악당들, 정의의 사도들, 강자들, 약자들, 서울 시민들, 기타 등등등.
이 이야기를 위해서 사라져버린 미궁학원과 기타 몇몇 이야기들에게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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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죽음으로서 세상에 면죄부가 나타났다. 모든 죄를 사하기 위해 조물주의 아들이 조물주들을 위해 생명을 바치니, 이 숭고한 희생으로 인하여 면죄부가 세계 만파에 퍼져서 원죄를 사했노라.
하지만, 그렇게 원죄는 사라졌건만 아직도 인간들은 자신들이 죄인이라 칭하였다. 그래서 사해진 원죄는 다시 찾아왔고, 그 때문에 목적 잃은 면죄부는 세계 각지를 떠돌며 무의미하게 퍼져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지금 그 면죄부가 한 곳에 모이기 시작했다.
면죄부가 모이는 땅 - 서울
누군가의 장난 때문인지, 거대한 계획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서울을 향해서 온 세계 전체에 퍼져있던 면죄부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모든 죄악의 무게가 가벼워졌고, 그 때문에 인과응보의 법칙이 붕괴된다. 더 이상 응보가 존재하지 않는 땅. 그 땅의 악의들은 차츰차츰 자신들의 목을 강력하게 조이고 있던 고삐가 사라져감을 느낀다.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서 서울로 몰려드는 어둠들.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한 몇몇 사람들과 그 자유를 독점하고 이용하려 드는 몇몇 사람들. 과연 면죄부를 얻어서 자신이 이전에 지어왔고 앞으로 지을 모든 죄악을 사면받을 '어린 양'이 될 자는 누구인가?
자신의 죄를 사하기 위한 살인자들의 경주가 지금 시작된다.
---------인물 소개- 소녀 1-----------
자신의 친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죄책감에, 재혼한 어머니의 남편을 유혹해서 살해해버린 소녀. 그 후 끝없이 리핏되는 살인의 이미지. 소녀는 살기 위해서, 그리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 살인 이미지의 각종 상황과 결과를 끝없이 변경하면서 살아간다. 어떨때 소녀의 손에 들린 것은 컷터 나이프였고, 어떨때 소녀의 손에 들린 것은 망치였고, 어떨때 소녀의 손에 들린 것은 쇠젓가락이였고, 어떨때 소녀는 맨손이였으며, 살인 대상도 죽은 아버지와 양부, 어머니, 친구, 지나가던 행인, 어딘가에 나온 이름도 모를 누군가로 끝없이 바뀌어 나갔다. 겉으론 세상을 평범하게 살아가면서도, 속으론 끝없이 사람을 죽이면서 무한한 경험치를 포식하며 살아간 소녀. 소녀는 오늘도 하루를 마감하면서, 마지막으로 미쳐가는 자신의 목을 조르는 상상을 하면서 잠이 든다. 과연 소녀는 꿈속에서 만큼은 쉴 수 있을까.
*너무 자주 소개를 한 그 녀석. 애초에 인물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던 탓이리라. 세계관보다도 생존률이 좋은 인물이라니.
---------인물 소개- 소년 1------------
좋고 옳은 것은 신에게 빌어야 하지만, 악하고 그른 것은 귀신에게 빌어야 한다. 귀신을 위한 제삿상에는 반드시 올라야 하는 음식이 있으니, 그것은 인간의 고기이다. 아주 오랜 전통에 따른 사람 백정 집안. 그들은 대대로 이 땅의 힘 있고 욕심 많은 이들을 위해서 귀신을 위한 제삿상을 차리던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그 사람들은 더 이상 귀신의 힘 보다는 돈과 권력의 힘을 중하게 여겼고, 그 때문에 이 사람 백정들은 철저하게 제거되기에 이른다. 존재 자체가 죄악이며 하나의 거대한 스켄들이였으니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아무 것도 모를 것이라는 이유로 소년은 살아남았다. 하지만, 소년은 모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알고 있는 것 만으로는 아무 것도 의미가 없었다. 소년은 어째서 아직도 냉동실에 고기를 채우는 것일까? 소년은 어째서 아직도 사냥을 하는 것일까? 사람을 사들이는 것일까? 어느날 소년은 독특한 느낌의 소녀를 만난다. 자신과 닮았으면서도 한 구석도 닮은 구석이 없는 소녀를 만나고서, 소년은 사랑과 증오를 동시에 느낀다. 그리고 그날 밤, 냉동실의 모든 고기를 버려서 그녀를 위한 자리를 만들고, 그녀를 위해서 칼을 갈았고, 그녀를 위해서 편지를 썼다. 방과 후, 잠시 시간 좀 내주지 않겠냐고.
*이 녀석도 본 적 있을 녀석.
----------인물 소개- 소녀 2------------
세상을 바꾸려면 세상을 파괴해야 한다. 내가 아니면 누가 지옥에 떨어질 것인가? 하지만, 내가 지옥에 떨어져 버린다면 대체 그 누가 세상을 바꿀 것인가? 이름도 정체도 희미한 소녀는 오늘도 면죄부를 모은다.
*악의 축? 혹은 히로인?
----------인물 소개- 소년 2------------
도와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도 어쩌다보니 소녀 2를 돕기 시작한 소년. 그는 그녀가 무얼 하는지도 모른다.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그저 그 소녀가 오직 혼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안쓰러워서 돕기 시작했을 뿐이다. 이윽고 일이 끝나고, 소녀는 소년에게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학교 옥상에 그려대던 의미 모를 문양들이 그려져있던 책 한 권만을 남기고.
*이 이야기에서는 별 의미가 없지만, 사실은 영원의 밤의 메인 캐릭터. 칭호는 위시 브레이커. 평범함이 장점이자 무기. 악운에 강하다. 크로스 오버 정도로 보면 된다. 이 이야기에 녹티스나 기타 등등이 등장할지 안 할지는 현 시점에서는 작가도 모른다. 기획단계니까요옹.
기타 인물들----
각가지 이유와 사연을 가진 살인자들, 악당들, 정의의 사도들, 강자들, 약자들, 서울 시민들, 기타 등등등.
이 이야기를 위해서 사라져버린 미궁학원과 기타 몇몇 이야기들에게 애도를.
# by | 2007/09/08 19:53 | 일상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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